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2022년 10월 1일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전국 최초로 공단 간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공단은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로 시민행복 도시 구현’을 미션으로 삼아,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2020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하여 조직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으며, 통합 이후에는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구축과 인권경영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인권침해 예방 활동 활성화로 지방공공기관 인권경영 선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직원이 존중받는 일터, 인권경영 선도 공기업’을 경영 목표로 삼고, 사람 중심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공단은 인권경영 지침을 수립하고, 구제절차 매뉴얼을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공기업 최초로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근로환경 보호와 노동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며,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러한 노력은 공단이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활성화하고,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자 일자리 보호 및 인권리스크 예방 위한 인권보호 인프라 강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 보호와 인권리스크 예방을 위해 내부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했다. 협력업체에는 인권경영 이행서약서를 의무화하고, 청렴 해피콜 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인권침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현업에서의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해 인권경영헌장 및 내규에 대한 제언을 청취하고, 고객 접점 부서 인근에서 인권문화 확산 캠페인도 진행했다. 그 결과, 공단은 인권침해 신고 건수 ‘0’건을 달성했으며, 인권상담소를 마련해 인권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잠재 인권리스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