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평택대학교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
한자연은 지난 1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대에서 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를 비롯한 첨단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연구 인프라 교류 ▲정보 교류 및 자원 제공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의 가장 중요한 핵심 자원이자 원동력은 전문 인력”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 양성과 기술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우리는 KG모빌리티, 기아와 인접해 있는데다 스마트모빌리티학과 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MOU로 융복합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혁신 대학으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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