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탈모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르나의 핵심 원료가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결정 받은 대상은 회사의 독자적인 SAMiRNA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성분이다. 모발과 두피 케어에 도움을 준다.

이 기술이 적용된 CosmeRNA ARI Anti-Hair Loss Tonic은 두피와 모발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효능을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세계적인 화장품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에서 헤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회사는 소비자 성향에 맞춰 이번 특허 결정에 기반해 과학적 데이터, 공신력 있는 인증, 임상 시험을 통한 효능 검증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코스메르나는 지난해 1월 아마존 재팬을 통해 일본에 정식 출시됐다. 회사는 올해부터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인 아마존 재팬과 라쿠텐 등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일본 시장 내 매출 성장도 도모한다. 또 전문가 중심의 인플루언서, 셀럽과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회사 측은 "현지 전시회와 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한 제품의 효과를 알릴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