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025년 새해에도 지난해 진행했던 이마트표 가격 혁신 전략,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가겠다고 9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상품을 할인가로 제공하는 이마트의 대표 물가 안정책이다.

해당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채소부터 가정 먹거리까지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판매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달 할인 행사 품목은 2000원대 양파와 양념 소불고기, 곱창돌김, 만두, 완자 등이다.
먼저 '파머스틱 흙대파'는 24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17%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는 800g 1팩에 1만19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선물용 고급김으로 사용되는 '광천 곱창돌김(20봉)'은 정상가보다 30% 낮은 6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명절용 먹거리로 인기가 많은 냉동만두와 완자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새해에는 할인 생필품 품목도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늘리며, 물가 안정에 더욱 힘을 싣는다.
대표 품목으로는 ▲동원 통그릴비엔나 ▲CJ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 ▲CJ 햇반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 등이 있다.
행사는 10일부터 30일까지 총 2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이마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새해에도 가격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 상품 기획능력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