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은 천안 서북구 신두정지구에 들어서는 '천안 두정역 양우내안애 퍼스트로'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천안시 두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64·84㎡, 총 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4㎡ 88가구▲84㎡A 248가구▲84㎡B 80가구 등 중소형 타입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4BAY, 판상형 구조와 수납 특화설계로 쾌적함과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연친화적 설계와 쾌적한 단지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중심부에 조성된 커뮤니티 광장은 개방감을 제공하고 너른 잔디마당으로 계획돼 놀이와 여가 등 자연친화적인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안뜰쉼터와 맞이쉼터, 건강마당, 튼튼마당 등의 테마공원들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동 앞 쉼터는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상록수를 법적 수량보다 약 3배 추가로 식재하는 등 풍부한 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무장애 설계(Barrier-free) 적용으로 단지 외부로 연결되는 동선 및 최적의 수직동선(엘리베이터)이 계획됐다.

또 100% 지하주차장 조성(근린생활시설 주차제외)으로 지상에 차없는 안전한 설계로 구현했으며 가구당 1.3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아파트 544대)을 마련했다.

신축 프리미엄의 상품 완성도가 눈길을 끈다. 세대 내부는 실용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가 특징이다. 전용 64·84㎡로 구성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에 4Bay 구조(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공간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부 커뮤니티 광장 하부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멀티실, 주민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여 커뮤니티 광장과 인접하게 배치된다. 게스트하우스는 단지 남측에 위치해 조경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갖췄다. 천안 두정역과 가까운 입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삼성대로를 접하고 천안IC와 인접해 차량이용은 물론 시내버스나 지하철역 이용이 수월하다. 반경 1km 이내에 두정초, 북일고를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반경 2km 이내에 중·고교 및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국대병원과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성성호수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확보하고 있다.

분양일정은 2025년 1월 3일(금)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월 6일(월) 1순위 청약, 1월 7일(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025년 1월 13일(월) 발표되며 1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는 서류접수, 1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 천안시에 건립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천안 및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도, 세종시,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용 85㎡ 미만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돼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층, 신혼부부 등도 가능하다. 특히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금 완납시 계약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