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출처=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출처=DL이앤씨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선보인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높은 청약 성적을 거두며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는 지난 12월 10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에서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명이 신청해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D타입은 82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아크로’는 국내 하이엔드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강남을 중심으로 상징적인 주거 단지를 선보이며 그 가치를 증명해 왔다. 또한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는 아파트 시세 및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16년 8월 입주)’의 올해 12월 시세는 45억원으로 올해 초(‘24년 2월) 36억원 대비 9억원 올랐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단지도(‘14년 12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24억9,000만원에 거래되었다.

방배동은 강남 3구의 전통적인 주거지로서 업무복합단지 조성,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교통망 개선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망과 직주근접, 문화생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8일(수), 정당 계약은 12월 29일(일)~31일(화)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