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강소기업협회 주관 제7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부문 ‘프리미엄 향기마케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은 올해 7회째를 맞는 행사로, 혁신상품, 상생협력, 해외수출 등 3개 부문에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3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트온은 최고급 향기, 차별화된 기술력, 맞춤형 컨설팅과 최상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혁신상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센트온은 아파트, 영화관, 백화점 등 국내 최초의 향기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최근 CJ올리브영의 새로운 랜드마크 ‘올리브영N 성수’에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컬리, 디올 뷰티, 하이트진로, 네이처홀딩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 매장에 향기마케팅을 도입하며 고객들에게 감각적이고 오감만족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센트온
사진=센트온

센트온은 기술 혁신을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향기마케팅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R&D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1년 세종대와 함께 ‘AI 향기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2023년에는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그립과 협력해 AIoT 기반 향기마케팅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STEAM 연구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AI 기반 양방향 후각 변환기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센트온은 친환경 및 비건 인증 향기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센트온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차세대 향기마케팅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향기마케팅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하고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