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서울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빛나는 환경교실’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지난 10월 서울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빛나는 환경교실’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서울시 초등학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빛나는 환경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빛나는 환경교실’은 전문 강사를 통해 생태계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생태계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폐종이와 사탕수수 부산물로 제작된 친환경 교구를 활용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에 대해 학습하고, 다양한 동식물 서식지로 지역사회를 바꾸기 위한 실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플라스틱과 업사이클링 △기후변화와 ESG 등 환경문제를 다룬 교육을 5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환경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