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출처=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전경. 출처=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은 3일 심사건강보험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거치치 않고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상급 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에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와 내흉동맥(IMA)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등 8개 평가지표를 비롯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후 24시간내 발관율 등 11개 모니터링 지표가 포함됐다.

권계철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우수한 의료진의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