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지구 조감도. 출처=GH
평택 포승지구 조감도. 출처=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 평택 포승(BIX)지구에 대한 개발·실시계획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평택 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14필지, 8만 2000㎡)를 국내·외 기업에 공급하도록 일반 산업시설용지로 변경했다. 이어 산업시설용지의 유치업종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을 추가했다.

또 공동주택용지내 기숙사 허용 용도변경을 비롯해 외국인 전용 단독주택용지를 일반 단독주택용지로 변경하는 등 지구내 주택건설용지에 대한 계획변경을 통해 주거기반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평택 포승지구는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지난 2020년 12월 준공된 바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개발계획 변경 등을 통해 평택포승 지구의 입주수요에 부응하고 기업유치를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