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시와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성장지원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25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정책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의 보증지원 실적·성과를 공유한데 이어 내년도 보증지원 정책에 관한 협력방안 및 출연금 확대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천안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현황 및 성과△천안시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지원방안△소상공인 자금 지원방안△천안시 생활인구 증가 논의△내년도 천안시 보증지원 방안 및 출연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은 여전히 자금지원에 대한 갈증이 존재해 재단의 초기 창업자금 지원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 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 역시 넉넉하지 않아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도 "재단은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에 이어 비금융 지원을 통한 컨설팅 사업도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복지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금융복지센터 등 새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천안시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