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주변으로 공원, 호수, 강 등이 인접해 이른바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몸값을 높이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실거주 시 만족도가 높은 곳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 단지는 주거 쾌적성과 체육활동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집값 안정성과 일대를 대표하는 시세 리딩 단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아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는 평가을 받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최근 건강한 삶과 여유로운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내 집 마련을 할 때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입지를 강하게 선호하는 추세”라며 “실거주는 물론이고 투자 측면에서도 전월세 수요확보에 유리한 요소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이수역 헤리드’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역세권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38㎡ 총 96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부는 공공임대주택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 근거리에 삼일공원을 비롯해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다. 이를 통해 반포역(약 7분), 서초역(약 10분), 강남역(약 14분)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출퇴근은 수월하다.

또한 인근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도 쉬우며, 대형마트, 대형백화점 등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지난주 개관한 홍보관에는 주말내 많은 인파가 몰려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단지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