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정부의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AI 자율 제조 전략 1.0을 통해 제조업의 AI 도입을 장려한 바 있다. 이후 지방자치단체별 수요 조사에 따라 바이오니아는 유전자 합성 후공정 자동화를 제안해 대전을 대표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바이오파운드리 유전자 합성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바이오파운드리는 설계대로 생산하는 반도체파운드리처럼 유전자나 생명체 등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바이오파운드리 유전자 합성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루 1000개 이상의 유전자 합성 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0개월 동안 진행된다. 2단계 4년 차로 구성돼 있다. 기관 부담 연구 개발비를 합해 74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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