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은 지난 16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는 ‘우리 함께 지역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페링제약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일환이다. 한국페링제약은 본사의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목적(Purpose), 사람(People), 지구(Planet)’의 세 가지 중심 요소에 맞춰 ESG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구체적으로는 ▲ 이면지 사용과 양면 인쇄를 독려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종이를 절약하는 Paper 캠페인 ▲ 특정 날짜를 정해 사무실 전원을 모두 소등하는 Power off 캠페인 ▲ 개인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Planet vs Plastic 캠페인 ▲ 개인 혹은 가족과 함께한 플로깅 사진을 공모 및 시상하는 Earth day contest 캠페인 ▲ 초등학교 벽면을 환경 보호와 복원의 가치를 주제로 함께 그린 그림으로 장식하는 Wall painting 캠페인 등이다.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한 캠페인 활동인 ‘우리 함께 지역 플로깅’에는 한국페링제약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했다. 사무실 인근인 잠실역부터 석촌호수를 거쳐 잠실한강공원까지 약 3km의 거리를 걸었다.
이들은 봉투와 장갑을 이용해 걷기 도중 발견한 쓰레기를 주워 담았다. 당일 외근 중인 직원들은 근무 지역에서 플로깅 참여를 권장했다.
이혜진 기자
hjlee@econovil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