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투시도   출처=두손건설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투시도   출처=두손건설

외면받던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미국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바 이어, 지난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8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99.66으로 전달(99.64)대비 상승했다. 2022년 9월부터 꾸준히 내리막길을 탔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지수는 지난 8월 0.03 오르며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뒤 두달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원은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직장인 수요가 높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며 전 분기 대비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두손건설이 시공하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가 분양에 나섰다. 지하 6층 ~ 지상 22층, 오피스텔 39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보행자와 주변환경을 고려한 두 개의 타워로 설계되어 있으며, 1층은 8m 높이의 아치형 필로티 설계로 아치 아래 공간에 정원을 마련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부는 2~3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별로 선택이 가능한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각 타입 별로 최신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에 2ROOM, 2BATHROOM 구조를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옥상 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180여석 규모의 베이커리 공간이 될 근린생활 공간도 마련된다.

현장 관계자는 “올해 초 오피스텔에도 발코니 설치가 가능하도록 법령이 개정되면서 단지는 수분양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일부세대 평면에 발코니를 추가하는 내용의 설계변경 인허가를 완료하고 공사 중” 이라고 밝혔다. 이는 분양가 상승 없이 기존 면적에 서비스면적이 추가되는 것으로 자금 부담 없이 추가 편의성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교대역이 가까이 있으며,경부고속도로 및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근거리에 예술의전당, 대형쇼핑센터, 대형백화점, 대형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급 명문학교는 물론 학원과 도서관 등 교육·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단지 갤러리 하우스는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