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이 인천스타트업위크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천스타트업위크에서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 간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총 130여 개사가 참여한 이 행사에서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운영관리와 공간 브랜딩을 디지털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진=내방니방
사진=내방니방

내방니방은 IT 플랫폼을 통해 주거용 부동산 운영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1인 주거공간 관리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위플라'라는 브랜드로 대학가 중심의 1인 주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남근호 대표는 대학 시절 자취 경험을 바탕으로 하루 숙박 및 단기 임대 공간에 카페와 같은 부대시설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브랜드를 개발해, 인천에서 첫 직영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남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 팀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기쁘다"며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1인 주거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방니방은 또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기부 팁스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