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오는 17일 AI 학습 데이터 가공 전문 기업 틱택코리아와 함께 ‘2천만 TMAP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세미나를 서울 마포구 프론트윈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산업에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는 전략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금융, 보험, 헬스케어, 관광, 유통, 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Zoom)을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세미나에서는 티맵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석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 사업팀 파트장이 연사로 나서 ‘연간 67억 건의 티맵 데이터 활용 전략과 실제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티맵을 통해 수집된 이동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도, 맛집, 숙박, 특정 지역 방문량 등 다양한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이를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헌 틱택코리아 대표가 ‘틱택의 데이터 솔루션과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에 대해 발표한다. 틱택코리아의 차별화된 데이터 수집 및 AI 모델링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보험, 농축산물 품질 검사 등 여러 산업에서 AI를 적용한 혁신 사례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참석자에게는 접속 경로를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ATA&INNOVATION 담당은 “이번 세미나는 티맵모빌리티의 풍부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각 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