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에 건립중인 평생교육원 공사가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최근 골조공사가 완료된 평생교육원은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이달부터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된다.

평생교육원 조감도. 출처=행복청

평생교육원은 학생과 주민이 이용하는 교육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포함해 교양교육,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될 예정이다.

1층 열람실과 시청각실, 2층 메이커 스페이스, 3층 음악·미술실과 컴퓨터실 등이 배치된다. 특히 삼각형 대지 형태에 중정형 건물배치와 외부 커튼월 창호사용으로 내부가 투영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완성도 높은 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청소년과 성인이 함께 교류하며 배우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