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 양판점 역할 대체에 홈플러스가 나섰다. 최근 가전 양판점 매장이 축소되며 그 대안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 마트가 떠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가 ‘LG가전 구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은 홈플러스 매장 방문을 통해 LG가전제품들을 직접 비교해 보고, 매장 직원에게 자세한 구독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홈플러스 강서점, 강동점, 김해점 등 총 117개점 내 LG전자 직영 매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도입 매장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구독 가능 제품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중·소형 가전부터 의류 가전, 냉장고 등 대형 가전까지 총 19종이다.
최소 3년부터 최대 6년까지 ‘구독 기간’ 설정이 가능하다. 가전 용량, 색상 등 ‘가전 옵션’과 전문가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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