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콘텐츠기업이 보유한 IP(지식재산권) 협업을 통해 철도역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2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수원역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 '트리핀'을 인기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IP를 활용한 컬래버 테마카페로 선보였다.

테마카페 오픈을 기념해 전국의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 매장에서는 자두를 테마로 한 '김천 자두 애플티'와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가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테마카페를 방문해 포토존을 이용할 경우 선착순 300명에게 ‘초코팅쵹'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탬프랠리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코레일유통은 중소 콘텐츠기업이 보유한 IP를 실용적인 상품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철도 모빌리티와 결합해 신시장 개척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벨리곰’ 테마카페와 ‘캐치! 티니핑’ 팝업존 등의 캐릭터 IP를 철도역 복합 문화공간과 연계해 큰 호평을 얻었다.
지난 5월 부산역에 조성된 ‘캐치! 티니핑’ 팝업존은 하루 평균 10만명, 운영기간 동안 총 12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또 주요 역에 설치된 인기 캐릭터 ‘벨리곰’ 팝업스토어와 포토존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6월에는 카페스토리웨이에서 테마카페를 오픈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등 협업을 확장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국민 캐릭터 자두와의 협업으로 수원역 트리핀 카페에 활기와 재미가 더해졌다”며 “향후 다양한 산업과 협업해 공익실현과 고객만족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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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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