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7일(금)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4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6일(목)까지 서울주거포럼 누리집(shf.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4 서울주거포럼’의 주제는 “저출생 원인진단 및 서울시 신혼부부 주택정책 모색”이다. 이번 주거 관련 주제에 청년세대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등록 신청자 중 60.3%가 20~30대였다(23일 기준).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인구위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울주거포럼’을 계기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에 더욱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정책들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유창수 행정2부시장이 환영사를 진행한다.
세션 1에서는 ‘저출생・인구위기 원인진단’을 주제로 김석호 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서 김정석 한국인구학회 학회장을 좌장으로 김중백 경희대 교수,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그룹장, 유혜정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연구센터장,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토론한다.
세션 2에서는 ‘서울시의 신혼부부 주택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김준형 명지대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근용 한국부동산원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준환 서울디지털대 교수,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