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시장에 뜨거운 청약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향후 신규분양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인허가 등이 급감하면서 공급부족 우려까지 심화됐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실수요와 투자자들을 청약시장으로 이끌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한 서초구 A아파트는 1순위 178세대 모집에 9만 3천 864명 신청하면서 평균경쟁률 527대1로 경쟁이 치열했다. 도곡동 아파트 1순위 402대1, 광진구 아파트 1순위 4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청약열기는 인천 검단과 고양 장항 등 상대적으로 입지여건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에도 1순위에서 5천명이상 신청하면서 전타입 마감됐고, 고양시에서 분양한 단지도 1순위 기준 9천 398명이 청약했다.
이러한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가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마포 에피트 어바닉’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단지 최상층부에 입주민간 친목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마련되며, 일상 생활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 공유주방과 소규모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 클럽 가든 라운지, 도심 속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힐링 공간인 펫플레이 그라운드,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 플레이존이 계획됐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이며,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근거리에 위치 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마포구에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 상품성이 맞물리면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