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제주항공과 협력해 오는 10월 반려견 동반 전용기 '포동 전용기'의 네 번째 운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10월 26일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돌아오는 일정으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앉을 수 있는 전용 좌석으로 구성된다. 티켓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 포함 총 75만 원에 판매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는 별도다.
포동 전용기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안하게 비행할 수 있도록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마련했으며,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앞서 세 차례 운항된 전용기는 모두 완판되었으며, 8월 3차 운항 당시 탑승 고객 90%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DBTI),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커뮤니티·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장 염상필 상무는 “반려가구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포동이 포동 전세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4차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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