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이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조아제약은 오는 18~20일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지난해 기준 세계 73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만여명이 참관했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한 주요 제품 소개 및 위탁생산(CMO)에 관련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아 세피지 앰플을 통해 유럽과 중동의 주요 유통회사로부터 수출 상담 효과를 거둔 만큼 신규 거래처 발굴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동남아시아가 K-건기식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태국은 해당 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지 시장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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