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SR)은 모빌리티 플랫폼 연계를 통한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RT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연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송역에서 정차하는 SRT열차의 출발·도착시간과 역사 승강장에서 BRT승강장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해 BRT운행정보를 조정해 연계 교통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 이들 기관이 보유한 홍보플랫폼을 활용해 SRT–BRT연계 교통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이처럼 SRT–BRT 연계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역간 이동이 편리하고 이동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SRT와 BRT연계 교통서비스를 통해 지역은 물론 도심까지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졌다”며 “국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