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GTX-A노선 구성역 운영 시작(6월 29일) 소식과 함께 수서~동탄 구간이 완전 개통되며 GTX 노선 수혜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1월 국토교통부의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에 따르면 GTX-D노선 사업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영종, 청라, 가정, 작전 등을 통과하는 축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검단, 계양을 거치는 축이 부천 대장에서 만난다. 이후 서울 삼성에서 노선이 갈라져 위쪽으로는 잠실, 강동, 교산, 팔당까지 향하고 아래쪽 노선은 수서, 모란, 경기광주, 여주 등을 거쳐 원주까지 연결되는 ‘더블 Y’ 형태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돼 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GTX의 평균 운행속도(표정속도)는 100km/h다. 반면 서울교통공사 1~8호선 평균 운행속도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의 평균 운행속도는 26~40km/h로 GTX 대비 약 3배 이상 느리다.

또한 GTX-A노선 동탄역 반경 100m 이내에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아파트는 전용면적 102㎡인 경우 올해 2월 22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3월 동일면적이 16억 초반대 거래된 것보다 약 5억원이상 상승했다.

상황이 이렇자 GTX-D 신설 노선의 수혜 단지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관심을 받고 있다.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내(202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이 투입된다. 제2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한편, 단지는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가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