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임직원과 직원 자녀 70명가량이 참여한 ‘제14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의학과 제약산업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는 매년 이 행사로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갖게 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생명과학을 주제로 과학도구를 사용한 생명체 관찰·학습, 자유로운 토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생명과학 이야기를 확인하는 시청각 교육 자료로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도 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벽화 그리기 미술 활동으로 성취감도 고양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10여 년 넘게 진행된 이 행사는 제약기업의 근간인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며 “회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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