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직원이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 일·가정 양립제도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에서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가운데)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출처=TIPA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직원이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4년 일·가정 양립제도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에서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가운데)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출처=TIPA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 ‘2024년 일·가정 양립 제도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TIPA는 이번 공모전에서 임직원의 임신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가족친화 생애주기별 지원제도 운영과 유연근무제도,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난임치료가 필요한 직원에게 난임휴가▲임신직원 대상 모성보호휴가▲출산이후 자동 육아휴직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정시퇴근 독려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가족친화 기업인증을 받은 TIPA는 베이비키트(육아용품)를 제공하고 부모의 건강증진이나 자녀양육에 필요한 물품구매가 가능한 출산축하 복지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신 TIPA원장은 “이번 수상은 일‧가정 양립제도를 이해해 주는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일‧가정 양립제도의 추진과 가정친화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