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 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안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마리화나(대마) 관련주가 ‘해리스 테마주’로 묶여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우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7.30% 오른 41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애머릿지(4.42%), 오성첨단소재(2.45%) 등 테마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대선을 불과 100여 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 민주당 새 대선 후보로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020년 TV 토론회에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남북경협 테마주 중에서는 과거 금강산관광을 담당했던 세일여행사 지분을 보유한 일신석재(4.78%)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밖에 인디에프(2.50%), 남광토건(2.27%), 등도 상승 중이다.
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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