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세종청사 전경. 출처=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 세종청사 전경. 출처=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온라인 쇼핑업체인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를 계열사로 둔 싱가포르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그룹인 큐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 강남구 큐텐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해외직구 플랫폼을 운영중인 큐텐이 전자상거래법상 신고의무의 이행여부를 비롯해 표시광고법과 공정거래법 위반혐의도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큐텐에 대한 조사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지만 법 위반이 확인시 엄정 대응 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