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시티가 완전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8.71%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조이시티는 모히또게임즈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9월 20일이다.
현재 조이시티는 모히또게임즈의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합병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합병 전부터 모히또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개발을, 조이시티는 그 게임의 퍼블리싱을 맡는 사업 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합병 후에도 조이시티의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합병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관리 비용의 감소를 통해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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