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단지가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고금리와 고물가 등 여파로 신축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하는 상품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서 5월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2,597만원으로, 최근 1년사이 16.6%나 급등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민간아파트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의무화 도입 등이 예정되면서, 분양가격 상승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분상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 공급한 성남 복정 1지구 아파트는 1순위 접수에 6천 25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44대1 기록했고, 다른 아파트도 일반공급 74세대 모집에 2,898명이 신청하면서 39대1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역시 시세보다 저렴한 분상제로 1순위 평균경쟁률 44대1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분상제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라며 “현재 분상제를 적용하는 지역은 강남 3구와 용산구, 그리고 수도권 공공택지 등이기 때문에 분상제를 적용 받았다는 것은 이미 입지와 가격을 검증받았다는 뜻으로 소비자가 몰릴수 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개통이 예정된 GTX 운정역(예정) 역세권에 분상제인 ‘GTX 운정역 이지더원’이 지난 6월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379세대로 구성된다.
라인그룹 관계자는 ‘오픈 3일간 방문객이 1만명에 이를 정도로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방문하셨고, 추첨제 100%인 대형평형 비율이 높은 단지이다 보니 수도권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 라고 밝혔다
단지 청약일정은 7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9일(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운정신도시는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파주시는 물론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인 GTX 운정역(예정)이 단지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GTX역 주변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문화시설, 업무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위치한 ‘학세권’ 환경을 갖췄고, 바로 앞에는 대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됐다.
또한 전 세대 남향배치와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당 1.91대의 넉넉한 지하주차장,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 내 산책로와 조경공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초, 중,고교가 밀집된 안심통학권 입지로 학원 입점 최적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