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철도표준 모빌리티학과'를 설립하고 미래 현장중심의 철도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전날 KAIST 대전 본원에서 '한국철도-KAIST 철도표준 모빌리티학과(석사과정)'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표준 모빌리티학과는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내 석사과정으로 운영되는 계약학과로 교과과정은 ▲철도차량▲ 철도시설▲ 철도전기▲ 철도경영 등 4개 전공이다.
코레일은 철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 교과목은 철도시스템 인터페이스와 교통시스템 인공지능(AI), 에너지동력공학 등이다. 내년 3월부터 5년간 매년 재직자 20명을 파견해 전문인력 1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비전액 지원과 연구과제 성과보고회 개최, 사후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 연구성과가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모빌리티학과 설립은 미래 철도 전문인력 양성의 새 요람이 될 것"이라며 "향후 KAIST와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에서도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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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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