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아테라자이  투시도   출처=GS건설
검단아테라자이 투시도 출처=GS건설

‘서울 접근성’ 여부가 수도권 집값을 좌우하고 있다. 서울발 집값 훈풍이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철도 및 도로 개통 수혜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아파트는 전용 84㎡ 타입으로 지난달 단지 신고가인 12억원(16층)에 손바뀜 됐다. 이는 단지 인근에 지난달(5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과 구운역(신분당선) 신설이 확정되면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영향이다.

경기 김포시 풍무동 단지 역시 전용 59㎡가 지난달 4억원(5층)에 새 주인을 찾았다. 올 3월 같은 층이 3억 6400만원에 거래된 이후 불과 두 달이 채 안 돼 9.8%(3600만원)가 오른 셈이다. 이 단지 역시 지난달(5월) 풍무지구와 고촌지구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인 ‘고촌중로 2-4호선’이 임시개통 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게 됐다.

이에 실제 서울 접근성이 강화된 지역은 수도권 내에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최근 5년간 수도권에서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컸던 경기 시흥시(64.02% 상승), 수원시(61.5% 상승), 안산시(61.39% 상승), 오산시(60.32% 상승), 용인시(58.65% 상승)는 모두 서울 접근성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교통호재를 통해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오는 7월 검단신도시 불로동에 분양 예정인 ‘검단아테라자이’도 서울 접근성을 개선시켜줄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 예정)이 있어 이를 통해 계양역(인천 1호선, 공항철도) 환승으로 서울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맞은 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이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로 조성되며, 검단신도시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