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출처=대방건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출처=대방건설

대방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모집공고에 따르면 청약일정은 오는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7월 10일(수)이다.

과천시는 대표적인 수도권 최상급지이자 '준강남' 지역으로 관심이 뜨겁다. 과천시 입주 15년차 이내 단지 가운데 전용면적 59㎡타입은 주로 14억원대 시세가 형성중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는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7억 68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3.3㎡당 환산시 최저 약 3025만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이라는 평가와 함께 고가점 청약통장 보유자들이 몰려 ‘만점 통장’도 예상된다.

이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 및 4Bay 평면에 맞춘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약 2.16대가 가능하도록 계획돼 지식정보타운 아파트 가운데 주차여건이 매우 여유롭다.

특히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정부과천청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도 경유할 예정으로 위례~과천선의 추진방향에 따른 추가수혜도 예상된다.

도로 교통망도 양호하다.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대로 등이 인접해 양재와 사당 등 서울 주요 강남권은 물론 수원과 안양, 용인, 판교를 비롯한 인접 도심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도보권에는 갈현초와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있으며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촌 학원가 등으로 접근도 편리하다. 일대에는 넷마블, 광동제약 등 첨단 IT와 제약바이오 기업입주(예정)로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기대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세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