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의 독립생활을 위한 월세·공과금 등의 주거비 지원에 팔걷고 나섰다.

25일 HF공사에 따르면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가 추천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을 위한 ‘Happy Feet with HF’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첫번째), 심주영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HF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을 위한 ‘Happy Feet with HF’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첫번째), 심주영 부산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HF공사

최근 진행된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은 물론 자립 청년의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 시작후 사흘만에 7500만 목표 걸음을 달성했다.

HF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Happy Feet with HF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총 3억 90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자립준비 청년이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주거비 지원에 동참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지역사회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