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한 풍수해·지진재해 보험료 무료지원 접수결과 총 120개 세대가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차수판과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에도 현재까지 75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GH는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에는 이사비용을 40만원까지 각각 지원하고 있다.
보험가입과 침수방지시설 설치관련 지원신청은 올 연말까지 접수받을 예정인 가운데 보험 가입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세용 GH사장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은 물론 주택침수 사고예방을 위해 공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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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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