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각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의 위험은 물론 대피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특히 유사시에는 과할 만큼 주민대피에 철처히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2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한 산림청내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방문해 "갈수록 이상기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계부처들의 적극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산림청으로부터 작년 산사태 피해복구 추진상황과 '디지털 사면 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비롯한 올해 주요 산사태 예방대책에 대해 청취했다.
디지털 산사태정보시스템은 행정안전부(급경사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농지), 산업통상자원부(발전시설), 국토교통부(도로사면), 국가유산청(국가유산) 등 부처별 사면정보를 통합한 체계다.
그는 "농지 등 부처별 비탈면 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사면 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은 상당한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은 이를 적극 활용해 산사태 재난에 공동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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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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