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공사비가 고공행진 하면서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지방 사업장의 경우 공사비가 수도권과 동일하게 오른다고 해도 기존 분양가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비율로 따져보면 분양가 상승폭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천안시 서북구의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사업지의 경우 3.3㎡당 1,750~1,85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용면적 84㎡ 아파트 분양가가 6억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월 서북구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에서 5억 초중반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짧은 기간에 분양가 상승폭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수요자들이 가격 저항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분양 단지들 중 우수한 입지를 갖춘 곳들은 일찌감치 발 빠른 수요자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천안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앞으로 나올 신규 분양 단지들의 가격대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잡혀 있어 최근에는 기존 분양 중인 아파트 관련 문의가 늘었다”며 “요즘은 신규 분양이 나오면 가격 부담 때문에 이전에 분양 했던 곳들 중 똘똘한 한 채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넓은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대학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가 단지 근거리에 있어 자녀들이 등하교 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명문학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거리에는 1호선 두정역도 위치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천안대로 등을 통한 자차 이동도 수월하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