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 테크 2024'에서 'K-스타트업관'을 운영한 결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창진원에 따르면 유망 창업기업 17개 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개별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11건의 업무협약, 1건의 기술검증, 1건의 투자의향서를 각각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등이 기조연설에 참여했으며 16만 5000명의 관객, 160여개 국가, 1.3만개의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아이핀랩스는 프랑스 3대 통신사 부이그 텔레콤과 실내 위치추적이 가능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프랑스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적용과 관련한 해외실증 협약을 체결했다.
마리나체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물류기업 SENT와 해운, 물류산업의 탄소발자국 AI 데이터를 구축하고 정부기관과 협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온아웃은 인도 모크샤 미디어 그룹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투자의향서를, 옐로시스와 뉴라이즌, 플립정글, 펄핏, 에스엠하엘, 픽셀리티 등의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테크에서 한국 창업기업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향후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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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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