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평면과 타입을 선보이는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기호와 가구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일 단지 내 소형, 대형을 비롯해 틈새 평형이 제공되는가 하면 하나의 주택형에서도 구조에 따라 여러 타입으로 구성하는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국내 주된 가구 형태는 기존 4인 가구에서 1~3인 가구 위주로 바뀌어 왔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국내 가구원수 비율은 △1인 가구 34.46% △2인 가구 28.75% △3인 가구 19.22% 등 전체의 약 82.43%가 1~3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 69.45%보다 약 12.98%p 늘어난 수치다.
가족 구성원 역시 부부와 미혼 자녀 2명으로 이뤄진 것이 보편적이던 과거와 달리 청년 가구, 고령자 가구, 한부모 가구, 비혈연 가구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각자의 생활 방식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시 죽림1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동일 면적에서도 여러 개의 타입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A2블록 공공분양의 경우 전용면적(이하 전용) 74㎡는 A, B 2개 타입이며, 전용 84㎡는 A~J, T 총 10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A4블록 공공분양은 전용면적별로 △74㎡타입 △84㎡타입으로 구성되며, A2블록 민영주택의 경우 전용 106㎡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판상형 구조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타워형에 적용되는 LDK구조의 경우 거실, 식당, 부엌 등을 통합한 말로 거실과 다이닝 룸, 주방이 벽체 없이 일렬로 이어지도록 했다. 세대 내부는 복도를 기준으로 방과 방 사이를 구분 하였으며, 알파룸(일부 세대 제외)이 제공되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단지는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 A2블록과 A4블록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정당 계약은 6월 9일(일)~15일(토) 7일간 진행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 부터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