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오는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에 SRT를 추가로 투입해 공급좌석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알은 10량 열차에 10량을 추가로 연결하는 20량 복합연결열차를 추가 편성해 공급좌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연휴 첫날인 현충일에는 복합연결열차를 8회 추가해 SRT 좌석 3200여석을 추가 공급한다.

승차권 예매는 SRT홈페이지와 앱, 역창구 등에서 21일 14시부터 가능하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연휴기간에 SRT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공급좌석을 최대한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