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세교2지구 첫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화제를 모은 ‘오산세교 한신더휴’ 가 이달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한신공영(주) 이 공급하는 단지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실거주 의무도 없어 단기 시세차익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교2지구 내 처음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 일정은 5월 2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화) 1순위 ∙ 22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 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화) 이며, 정당계약은 6월 10일(월) ~ 14일(금) 까지 5일 간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 ·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교2지구 A-8블록에 조성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이달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 16.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자들은 세교3지구 개발 수혜와 GTX-C 노선 연장 등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했다.지난해 12월 분양한 세교2지구 A3블록 단지도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 61.29대 1을 기록하는 등 세교3지구 지정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상당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교통여건으로는 경부선 ·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 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수월해 진다.

단지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하며, 다수의 산업단지도 지근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 10년간 오산시에서 공급이 희소했던 전용 99㎡ 타입을 40% 이상 구성했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 ~ 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중앙정원 · 선큰가든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도 힘썼다. 세대 내부는 전세대 판상형 맞통풍 구조를 도입했고, 드레스룸 · 현관 워크인 수납장 (일부 타입) · 팬트리 (일부 타입)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피트니스룸 · 실내골프연습장 등은 물론, 실내에서 농구 ·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도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궐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