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신임 총장. 출처=국립 충남대
김정겸 신임 총장. 출처=국립 충남대

국립 충남대는 김정겸 신임 총장이 오는 9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이라는 2040년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취임한 김 총장은 비전 달성을 위해 4M(Mobile, Multifunctional, Mixed, Mega)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맞춤형 학습을 비롯해 상시 온라인 학습, 디지털 학습, 인문사회 교양학습 등을 강화한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기초·응용연구·산학협력·기술인력 양성 등에도 본격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 정부 출연연구원·기업·지역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핵심 경쟁력을 육성하는 동시에 메가 전략을 통해 각각 세종과 충남에 캠퍼스를 확대함은 물로 글로벌 거점 해외캠퍼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총장은 "4M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글로벌 대표 대학이 되도록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