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2개 타입 구성됐다. 1번 타입은 전면 패키지에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와 광화문, 세종대왕 이미지 등이 삽입된 게 특징이다. 한글 ‘ㄷ ㅐ ㅎ ㅏ ㄴ ㅁ ㅣ ㄴ ㄱ ㅜ ㄱ’도 배치해 한국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번 타입은 한국 전통 자개장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광화문과 단청 꽃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후면 디자인은 세트를 구성하는 빼빼로 6종(오리지널·아몬드·초코필드·초코쿠키·크런키·화이트쿠키) 내용물 소개가 적용됐다.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은 롯데마트 외국인 특화 매장을 시작으로 공항 내 편의점과 면세점, 토산품점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채널에 한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가와 도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기념품으로 ‘K대표과자’ 빼빼로에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더한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을 내놓게 됐다”며 “향후 빼빼로데이 문화도 적극적으로 알려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