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부산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열차-호텔 연계상품 공동개발△양 기관 홍보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 봄을 맞아 특별패키지 상품 ‘SRT 힐링스테이’를 출시해 부산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알은 전국 5개 노선(경부선·호남선·경전선·동해선·전라선)에 SRT를 운행하며 32개역에 정차하고 있다. 수서~부산 구간은 월~목요일 70회, 금~일요일 80회 왕복 운행중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해운대에 위치한 529실의 특급호텔로 디럭스와 프리미엄 디럭스 등의 객실과 함께 오션스파, 야외 오션스파 풀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많은 국민들이 SRT로 즐거운 봄 여행길에 나서길 바란다”며 “SRT와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