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국방송회관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김재경 대표는 인사말에서 각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회사가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임직원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실태 보고도 했다. 안건 결의는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박상근 전무 재신임) 등이다.
주주들은 파이프라인별 현황, 미국 파트너 리제네론과의 비즈니스 협상, 유상증자 일정 등을 질의했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관련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많은 주주가 주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주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약 개발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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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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