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이 5일 대전 중리전통시장에서 임산물을 구매한뒤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이 5일 대전 중리전통시장에서 임산물을 구매한뒤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출처=산림청

산림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국내산 밤과 표고버섯, 더덕 등 다양한 임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뒤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직업재활에 특화된 판암장애인보호작업장도 방문해 임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펼쳤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설 명절 3주 전부터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일일 거래가격을 분석해 공급량을 조절해 오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산림조합중앙회 매장과 온라인 우체국쇼핑‧네이버쇼핑을 통해 청정임산물 기획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임산물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