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사직동 일대가 환골탈태한다. 청주시의 원도심으로 개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곳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청주시를 대표하는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사직동 일대는 올해 2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첫 분양을 시작으로 향후 1만 4,000여 세대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사직동 일대는 올해 2월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사직3구역) 2,330세대를 포함해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모충1구역 등 총 6개, 약 1만 4,000세대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직동은 원도심의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청주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교통으로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사운로, 상당로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 이동도 쉽다. 대형마트, 청주시청(계획), 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과 성안길 상권도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다수의 초·중·고교 등 단지 근거리에 위치 해 있다.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원대 규모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 고용창출 효과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2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9~114㎡ 규모로, 이 중 일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