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는 여의도에 샌드위치 카페 브랜드 ‘파머스 박스’의 첫번째 단독 로드샵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파머스 박스는 샌드위치와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카페다. 당일 제조한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파머스 박스에서는 매장에서 당일 제조한 포카치아, 파니니, 반미 등 샌드위치류 총 20종을 선보인다. 원하는 두 가지의 샌드위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하프앤하프 박스’도 운영한다.
샌드위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0온즈(oz) 대용량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 선보인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하프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모닝세트는 4400원에 판매된다.
파머스 박스는 2017년 롯데GRS 컨세션 사업 일환으로 고속철도 이용객 및 지하철 3호선이 연결된 수서역사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파머스 박스는 컨세션 사업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리포지셔닝 후 로드샵으로 선보이는 사례”라며 “바쁜 직장인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점 개장으로 로드샵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솜이 기자
cotton@econovill.com













